봄거리 하얀 천사 납시었네

2003-03-28     이안재 기자
황사를 몰고 온 찬바람이 이는 걸 보니 봄이다. 전쟁소식에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어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도로 곳곳에 피어나는 목련꽃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새 봄 목련꽃처럼 활짝 핀 밝은 세상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