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 중 화재 위험 높아 '주의당부'

2018-04-06     박해윤 기자

5일 낮 12시6분경 군북면 한 간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분여만에 진압됐다. 옥천소방서는 간이 창고 외부에서 쓰레기를 소각 한 후 자리를 비운 사이 불티가 주변 낙엽에 착화돼 간이 창고까지 진행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불로 창고 외벽과 지붕 일부가 소실되며 96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달 30일 군서면 한 주택 헛간에서도 깻대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깻대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비닐과 재 등에 착화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지붕 및 외벽 일부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