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증약리 타올 공장서 화재 1억원 재산피해 추정

2018-03-16     박해윤 기자

13일 오후 11시 경 군북면 증약리의 한 타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옥천소방서는 공장 인근에 사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해당 화재로 공장 1층 1동(391.68제곱미터)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수건을 만드는 공장이다 보니 내부에 천이 쌓아져 있어 불을 진압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