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큰잔치 놀러오세요
어린이날 큰잔치 놀러오세요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6.05.04 13:14
  • 호수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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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우리고장 13개 사회단체가 마련한 '옥천 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부터 관성회관 및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 먹거리들이 마련된다. 한편 같은 시간 군남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는 영실애육원 아동과 여성단체 아이코리아(회장 곡 연) 회원들이 함께하는 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다.

관성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13개 사회단체가 돌아가면서 주관하는데 올해는 태권도연합회(회장 김연구)가 맡았다. 올해 행사장에는 △사물놀이(오전10시) △태권도시범(오전10시20분) △마술공연(오전10시40분) △인형극(오전11시10분, 오후1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는 인절미 떡만들기, 태극기 그리기, 세월호 리본만들기, 얼굴에 예쁜 그림 그리기 등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로는 친환경김밥, 무농약 토마토, 친환경 핫도그, 우리쌀 떡볶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매년 준비됐던 경품추첨은 어린이들에게 비교육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없어졌다. 대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오전 10시30분부터는 관성회관에서 '제4회 옥천가족사랑 동요제'도 열린다. 옥천음악협회(회장 신민정) 주관으로 열리는 동요제는 군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4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1팀)에는 50만원, 최우수상(1팀) 30만원, 우수상(2팀)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관성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잔치 행사는 오후 3시경 마무리 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어린이날 기념 무료 영화 상영이 준비됐다.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대 다이노포스(오후3시)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오후5시)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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