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의 시로 읽는 세상살이>문향(文香)의 계절에
<이명식의 시로 읽는 세상살이>문향(文香)의 계절에
이명식(옥천군 공무원)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6.04.29 14:12
  • 호수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정 지 용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산꿩이 알을 품고뻐꾹이 제 철에 울건만,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오늘도 뫼 끝에 홀로 오르니흰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우리 옥천이 낳은 정지용 시인의 「향수」 「호수...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