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청산서점 김수일 대표님 고맙습니다
<고사미>청산서점 김수일 대표님 고맙습니다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6.02.05 12:59
  • 호수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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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국시 김경순 대표는 제게 있어 친동생 같은 존재입니다. 경제적으로 상황이 어려워져 사는 낙이 없어 밥도 거를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경순이 동생이 저희 집까지 찾아와 같이 밥 먹고,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며 웃고 살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 경순이 동생 덕분에 잘 이겨냈는데 오히려 내게 고맙다고 하니 어떤 말을 남겨야 할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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