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의 시로 읽는 세상살이>설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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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식(옥천읍 공무원)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6.02.05 12:59
  • 호수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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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윤극영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저고리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저고리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우리들의 절 받기 좋아하셔요우리 집 뒤뜰에는 널을 놓고서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나는 나는 좋아요 참말 좋아요무서웠던 아버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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