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이웃 육창희·강순자씨 부부 고맙습니다
<고사미>이웃 육창희·강순자씨 부부 고맙습니다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6.01.15 13:38
  • 호수 13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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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리로 이사 왔는데 마을에 반장을 볼 사람이 마땅치 않아 맡게 됐죠. 한 7~8년 정도 한 것 같네요. 그리 특별히 한 것도 없어요. 그냥 이장이 하는 일을 조금 거들었죠. 고지서 배달하는 것도 돕고 적십자 회비 걷는 것도 돕고 그 정도 일뿐이었는데 고마움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네요."(한창동씨)지난주 성암리 고(故) 윤대권 이장과 이영자씨 부부에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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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2016-01-15 16:14:28
인생은 참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입니다. 평생 살면서 내세울 친구하나 없는 것이 오늘날 세태인데. 이 분들은 이웃집에서 내외가 눈만 뜨면 궁금해서 만나고, 운동하느라 만나고, 약주하시느라 만나고, 기쁜일 슬픈일 함께 나누는, 정말 멋지게 황혼을 즐기는 분들입니다. 참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