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79살 삼인방, 전통을 품다
동갑내기 79살 삼인방, 전통을 품다
동이면 남곡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생활공예품 만드는 노인들
둥구먹, 삼태미, 풍석, 수수비, 갈대비, 빨래 방망이 등 다양해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5.11.20 11:48
  • 호수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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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이 끝나고 추수가 마무리 된 이후에도 일은 남았다. 짚새기를 꼬아 이엉을 엮어서 지붕을 만드는 일로 한참을 바빴다. 지붕 이는 집에서는 팥죽 한말 이상을 쑤어서 일 도와주는 동네 사람들에게 대접을 했고, 이엉 50단 가까이를 만들어서 씌우고 나중에 용마루를 만들어서 완성했다. 그렇게 겨울 오기 전에 초가지붕 만드는 일을 하느라 마을 사람들은 바빴다.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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