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지만 내가 꿈꾸는 미래 그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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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어울림마당 대상 차지한 우수민·한상윤 학생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5.11.20 11:48
  • 호수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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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이달까지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열릴 때마다 눈에 띄는 학생들이 있었다. 수수한 듯 차려입은 옷에 조용조용한 말투는 여느 고등학생과 다를 바 없지만 무대에 올랐을 때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팀을 이뤄 발랄한 춤을 추는 것도 아니었지만 오직 목소리와 노래실력 하나로 좌중을 휘어잡고 결국 대상까지 거머쥔 옥천고 2학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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