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가동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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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4.09.10 00:00
  • 호수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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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송재주) 농산물 가공공장이 완공되어 사과·포도·딸기잼, 젤리 등을 생산, 사과·포도·딸기 재배농가소득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이면 평산리 산 1113번지에 위치한 가공공장은 부지 2천8백24평, 건물 4백79평의 조립식 건물로 탈미기등 39점의 기계설비를 갖추고 포도·사과·딸기잼, 젤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93년 1월1일 착공에 들어가 지난 8월8일 완공된 가공공장은 지난 8월10일 시험가동에 들어가 8월12일 생산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포도재배농가 1천3백72호(재배면적 5백10㏊, 생산량 4,926M/T) △사과재배농가 1백54호(100.5㏊, 1,147M/T) △딸기재배 농가 80호(17.5㏊, 263M/T) 등 모두 1천6백6호 과일재배 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 농산물 가공공장은 국비 5억원, 융자 3억원, 자담 21억7천4백만원 등 총 29억7천4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연간 1,000M/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생산에 들어가 올해 19억2천만원의 판매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판매계획과 함께 오는 95년도부터 98년도까지는 각각 24억원의 판매고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준공식이 송재주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 11시 동이면 평산리 가공공장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제1부 행사로 각종 표창장 수여식과 '신토불이'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배일호씨가 초대가수로 나와 축하고연을 펼쳤다. 제2부 행사로는 조합원 한마당 장치와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감사패 및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서시범(군 농산물유통계장)

▲농협중앙회 표창 △이희순(옥천농협 상무)

▲옥천농협 조합장 감사패 △안재근(청봉건설 부장) △육심대(영진기업 대표) △신장하(태평기계제작소 회장) △윤기묵(한국삿니터리공업 차장) △정영환(금복스토크 상무) △김영완(일우기연 대표)

▲옥천농협조합장 표창 △심재원(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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