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병과 함께 걷는 금강여울길>보청천 따라 미루나무 백사장 반짝이던 활골여울
<정수병과 함께 걷는 금강여울길>보청천 따라 미루나무 백사장 반짝이던 활골여울
삼남리·묘금리·양저리 잇던 활골여울
솔가지 얼기설기 걸쳐논 옛 목다리
공연히 텃세 부리던 기억도 추억으로 남아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5.10.30 13:35
  • 호수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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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자욱한 보청천을 바라보며청성면 삼남리를 올라선 시내버스는 궁촌재를 굽이굽이 내려서서 궁촌리를 지나 궁촌리와 산계리를 잇는 산계교 앞에서 일행들을 내려준다.궁촌리에서 산계리를 가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곳이 산계교다. 지금은 다리가 있지만 옛날에는 여울로 보청천을 걸어서 건넜던 곳이다.궁촌리가 활골이란 우리 말에서 비롯되었으므로 활골여울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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