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매화리 출신 황인무, 국방부 차관에 임명
옥천읍 매화리 출신 황인무, 국방부 차관에 임명
옥천읍 매화리 출신 황인무, 국방부 차관에 임명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5.10.20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황인무 차관

옥천읍 매화리 출신인 황인무(61, 육사 35기) 전 육군참모차장이 19일 차관급 인사에서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황인무 신임 국방부 차관은 옥천읍 매화라 구덕재 출신으로 죽향초 57회, 옥천중 20회로 그 동안 제32보병단장, 육군대학총장,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해왔다.

2009년 이후 줄곧 민간 출신이 맡아왔던 국방부 차관을 군 출신이 맡게 된 것은 6년 9개월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무 신임 국방부 차관은 "옥천이라는 곳이 원래 기름지고 사람에게 기운을 많이 주는 곳"이라며 "앞으로 고향 주민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읍내 엘리트교복을 운영하는 중학교 동창 남낙현씨는 "인무는 늘 겸손하고 정직한 친구로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 기대되는 공직자"라며 "앞으로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 출신 현직 고위직 정부 인사로는 청산면 지전리 출신 구은수(57)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