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옥천 포도 '폐업 252농가'
저무는 옥천 포도 '폐업 252농가'
농가수 대비 34% 폐농 노지포도 절반 포기
FTA 발효 후 포도 가격 50% 이상 폭락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5.08.28 13:02
  • 호수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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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주산지 옥천의 위상이 허물어지고 있다. 포도농가 3명 중 1명 꼴로 포도 재배를 포기하면서 기반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무역협정(FTA·에프티에이) 결과 쏟아져 들어오는 수입과일의 홍수 속에 가격 폭락을 견디지 못한 농가들이 포도를 포기하면서 옥천 농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17일까지 에프티에이 피해 폐업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포도농가 737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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