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데이트>'장터'면 통해 지역경제 순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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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평계리 공창식(61) 독자
  • 장재원 기자 one@okinews.com
  • 승인 2015.08.07 13:40
  • 호수 12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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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최남단 마을 이원면 평계리에 사는 독자 공창식(61)씨는 훌륭한 향토사학자였다. 고향 땅에 대한 애정뿐 아니라 지식도 탁월했다. 평계리와 영동군을 구분 짓는 경계의 마니산 유래부터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에 쫓겨 마니산성에 머물던 이야기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행정구역상 마니산의 대부분이 영동군에 속해있어 아쉬움이 크지만 공창식씨는 역사가 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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