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농간'에 이끌린 도자 인생, 백자를 꽃피우다
'불의 농간'에 이끌린 도자 인생, 백자를 꽃피우다
도예가 이홍규씨
  •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5.07.31 11:30
  • 호수 12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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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머리 중학생 때부터 일흔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60년 가까운 세월을 흙 속에서 살았다. 대대로 흙을 만지는 집안이기도 했으니,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흙과 함께 한 삶이었다. 조선백자, 고려청자 등 옛 우리 전통 자기를 그대로 본 떠 만드는 작업에 평생을 바쳤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 어쩌면 누군가는 '모조품만 만드는' 삶이라 치부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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