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투표는 오늘(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옥천농협을 비롯한 우리고장 9개 투표소에는 일찌감치 나온 조합원들이 투표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우리지역에서는 옥천·이원·청산농협에서 9명의 후보자가 나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당초 옥천군산림조합도 조합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갑식 후보 단독 출마로 재선을 일치감치 확정지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은 총 7천542명이다. △옥천농협 3천817명 △이원농협 1천612명 △청산농협 2천113명이 투표 대상이다. 투표소는 9개 읍면별로 1곳씩 마련되어 있다. 투표소는 각각 △옥천읍 투표소(옥천농협) △동이면 투표소(동이면사무소) △안남면 투표소(대청농협 안남지점) △안내면 투표소(대청농협) △청성면 투표소(청산농협 청성지점) △청산면 투표소(청산농협 하나로마트) △이원면 투표소(이원농협) △군서면 투표소(군서농협) △군북면 투표소(군북면 복지회관)에 설치됐다.
한편, 개표는 옥천농협 식당에서 투표가 끝난 오후 5시 이후부터 시작된다. 개표가 마무리되면 이미 당선이 확정된 옥천군산림조합 오갑식 조합장을 포함한 당선자에게 당선증이 전달될 예정이다.
▲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1일 오전 7시부터 군내 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옥천농협 투표소에서 한 선거 관계자가 선거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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