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정기회의에서 통일의견수렴
민주평통 정기회의에서 통일의견수렴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5.02.27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곽균상, 민주평통)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민주평통 정기회의에 참석한 40명의 위원들은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동영상을 시청 한 후 통일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통일을 위해 이슈와 의견들을 수렴하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국의 평화통일이 앞당겨 지길 바라며,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민경술 의장은 "헌법상 기구의 민주평통이 평화통일의 초석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원들도 통일을 염원하며 의원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북한 인권 교육에서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내 인권 침해 문제를 모니터링에 그쳤던 것에서 한 발 나아가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에 처벌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음이 전달됐다. 이를 위해 3월 북한인권사무소가 서울에 설치 될 예정이다. 
 
민주평통 곽균상 회장은 "옥천군 크기와 맞먹는 수용소에서 많은 북한 주민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며 "북한 내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통일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국민들의 염원을 모아야 한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