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김흥선씨, 고맙습니다"
<고사미>"김흥선씨, 고맙습니다"
  •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5.01.23 12:25
  • 호수 1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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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환씨

지난주 박득선, 김정옥씨 부부로부터 고마움을 전해 받은 이종환(63, 군북면)씨. "박득선, 김정옥씨 부부가 자신을 이렇게까지 좋게 생각하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이씨는 "그 부부에 비하면 자신은 100분의 1도 못한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 이씨가 <고사미> 바통을 전할 이는 김흥선씨다. 군북면 와정리 새마을 지도자로, 군북면 의용소방대 총무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씨의 모습을 보며 감동 받은 적이 많다고.

"농사일도 엄청 많을텐데 지역 단체 활동에도 늘 열심히 임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사이는 아니지만, 그런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었죠. 언제나 열심히 하면서도 앞에 나서지 않고 묵묵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같은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남다르게, 좋게 느껴졌어요. 김흥선씨, 그 모습에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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