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 5만여가마 추가배정 수매
추곡 5만여가마 추가배정 수매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1990.01.13 00:00
  • 호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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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추곡수매 추가물량 5만 4백25가마를 추가배정하고 오는 1월31일까지 군내 54개 공판장에서 추곡수매를 재개했다. 늘어난 양은 통일계 1만 5천9백50가마, 일반계 3만 4천6백75가마로서 총수매량은 기존 22만 8천1백60가마에서 27만 8천5백85가마(통일계 19만 1천1백가마, 일반계 8만 7천4백85가마)로 늘어났다.

1월5일 현재 수매량은 늘어난 양을 포함하여 22만 2천2백43가마를 수매해 79.8%의 수매실적을 나타냈다. 현재까지의 등급비율을 보면 1등급이 지난해 전체평균 79.6%보다 약간 높아진 80.1%, 2등은 지난해 20.2%보다 약간 낮아진 19.9%의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통일계는 목표량인 19만 1천1백가마 중 17만 2천2백45가마를 수매해 90.1%의 수매실적을 보였고 등급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수매목표량 8만 7천4백85가마 중 4만 9천9백98가마를 수매해 57.2%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일반계의 경우 1등급 비율은 지난해 63.6%보다 훨씬 높아진 79.6%를 기록했고, 2등급 비율은 지난해 34.9%에서 20.3%로 낮아졌다.

각 면별 재정량은 청산면에 가장 많은 1만 8천가마가 추가배정됐고 이원면 7천가마, 청성면 6천9백17가마 순이며, 군북면이 3백70가마로 가장 적게 배정되었는데 현재까지 방출된 수매자금은 총 79억 3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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