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답양리 영지버섯작목반(회장 박희기)에 따르면 그동안 가공공장을 완공한 후 보건사회부로부터 허가절차를 남겨놓고 있었으나 지난 9월22일자로 제조허가가 나와 공장의 본격가동이 가능해진 가운데 20일에는 군에 공장등록까지 마쳐 현재 시험가동 중이라는 것.
영지버섯으로는 전국 최초로 생산자가 직접 가공에 참여하는 사례를 남긴 이 답양리 영지버섯가공공장에서는 앞으로 영지편, 영지분말, 영지과립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올해 말까지 5백㎏을 제조, 판매할 계획인데 벌써부터 전국에서 문의전화가 쇄도,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희기 회장은 "가공공장은 현재 시험 가동 중으로 포장지를 변경하는 바람에 생산이 늦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최상급의 영지버섯을 사용, 신뢰받는 제품을 제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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