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12월11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총 1백9억2천52만여원을 투입, 1만3천2백34평의 부지에 △본관동 7백61평 △후생동 6백44평 △실습동 1천5백93평 △기숙사 1천3백57평 ▲부속건물 28.5평 등 4천3백84평 규모로 완공된 훈련원은 오는 9월부터 6개월 단기 훈련원생 4백40명을 배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94년부터 2년 전문과정 기능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곳 훈련원에서 모집하는 공과는 △자동제어 △전자기기 △데이타 통신 △정보처리 △전기 등 5개 공과로 주로 첨단직종에서 요구하는 직종인데다 훈련비용이 전액 국가부담으로 되어 있어 중부지역 기능인의 산실로 발 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인제 노동부장관, 박준병 국회의원, 김덕영 도지사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죽향리 주민등 3백여명이 참석했는데 군 전화식 예산계장이 건물 준공에 따른 공로로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한대석씨 등 3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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