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충북과학대학 신임 학장에 2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모 마감일이었던 지난 13일 이 대학 관계자는 "2명이 응모했지만 아직 업무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아 신상 등 아무 것도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98년 1월9일 충북과학대학 학장에 취임했던 김광홍 현 학장이 내년 1월8일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도립충북과학대학은 지난 주 학장 초빙공고를 냈다.

충청북도지사와 충북과학대학학장임용추천위원회의 명의로 낸 초빙공고에 따르면 지원자격은 194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장·차관급, 시·도지사, 총·학장, 국가산하기관단체장 경력자로서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1급이상 공무원으로 2년이상 재직하고 대학 또는 사회교육기관 강의경력이 있는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대기업의 전무급 이상의 재직경력이 2년 이상인 자로서 경영실적이 우수한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정부 또는 정부산하기관의 출연연구기관의 장으로 2년 이상 재직경력이 있는 자로서 석사학위 이상 학위 소지자 △대학교수로 10년 이상 재직한 자로 박사학위 소지자 등으로 지원자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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