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땅 "9백68만5천원"
가장 비싼 땅 "9백68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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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3.06.26 00:00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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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에 이어 옥천읍 금구리 8-6 부산당시계점 위치이며 가장 싼 곳은 동이면 우산리 산 32 일대 임야의 평당 3백17원으로 나타났다.
군에서는 지난 1월부터 군내 11만7천5백50필지에 대해 조사해 지난 5월22일 결정공고 된 공시지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옥천에서 가장 비싼 당은 옥천읍 금구리 8-6의 평당 9백68만5천9백50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평당 9백58만6천7백77원에 비하면 1.03% 상승한 땅값이다.

이 공시지가 조사는 도시계획지역내의 용도지역과 비도시지역의 지목별로 나누어 실시되었는데 도시계획지역의 상업지역 최고가는 옥천읍 금구리 8-6이며, 최저가는 옥천읍 금구리 220-4의 5만1천9백1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거지역은 최고가가 옥천읍 금구리 35-2의 2백60만8천2백64원, 최저가는 청산면 교평리의 2만5백95원이며 ▲공업지역 최고가는 옥천읍 마암리 107-3의 42만3천1백40원, 최저가 옥천읍 삼청리 919-3의 5만1천5백70원이다.

이밖에 ▲녹지지역은 최고가가 옥천읍 삼양리 12-3의 77만3천5백53원, 최저가가 군서면 사양리 54-2의 5백55원이며 ▲비도시지역은 군북면 이백리 346-17의 40만9천9백17원이 최고가, 동이면 우산리 산 32가 3백17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냈다.
올해 공시지가 조사결과 지목별로는 대지나 논, 임야등의 토지는 토지가격이 소폭상승이나 오히려 땅값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나 밭의 경우 지난해 최고가보다 옥천읍 삼양리 162-1의 지가가 55.5%가 올랐으며 공장용지 역시 지난해 최고가와 비교할 때 최고 1백93%까지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군에서는 지난 5월 이미 결정공고된 11만7천5백50필지 외에 누락분 6백64필지에 대해 7월13일까지 각 읍면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미 결정 공고된 공시지가에 대해서도 오는 7월21일까지 재조사 청구를 받아 이의가 제기된 부분을 재조사할 방침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공시지가가 결정되기 전에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고 결정된 후에도 재조사 청구를 접수하고 있으므로 이의 신청에 대한 구제기간은 충분하다"며 "주민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아 참여하는 자세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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