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연초 생산조합에 따르면 올 잎담배 생산면적 및 생산 계획량은 지난해 생산실적에 비해 약간씩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 지난해는 6백44ha의 면적에 총 1천4백76t을 생산했었다. 이를 농가수로 보면 지난해 1천33호에 비해 4.6%가 줄어든 9백85가구로 나타났는데 지난 88년의 1천1백70가구보다는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이로써 1농가당 경작면적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나게 된 셈이다.
각 지도구 별로는 화성 지도구가 3백28t을 생산할 예정으로 있어 가장 많았고 다음이 안내 지도구의 3백23t, 청산의 2백51t으로 나타났다. 또한 면별로 보았을 경우에는 청성면이 화성·청성 지도구를 합해 4백94t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안내면의 3백23t, 청산면의 2백51t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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