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한아금속 대표이사 신현두(54)씨가 체불된 1월분 월급 (1천3백40만원)을 은행에 인출하러 간 사이 발생했는 데 오후4시까지 돌아온다던 대표이사가 이때까지 돌아오지 않자 이 회사 직원 박성수(35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256ㅡ 29) 씨가 사무실에 신나를 가지고 들어가 5일간 체불된 자신의 1월분 월급(40여 만원) 에대해 항의 하던 중 석유난로에 인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아금속은 주방용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서 최근 불어 닥친 경영의 곤란으로 인해 1월분 월급을 5일간 체불해 오다 이날 60~70%(9백여만원)선에서 전 직원 35 명(남27 여8)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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