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입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설포도의 품종개량등으로 상품의 질을 높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옥천시설포도시험장의 청사 기공식이 8일 오후 3시30분에 청성면 산계리 시험장 부지에서 있었다.

충북도 농촌진흥원(원장 박종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시설포도시험장은 산계리102-5 일대에 1만평의 부지에 연구동 4백43평, 유지시설 1백평, 하우스 5백평, 부속건물 1백50평, 관리사 1백평 등 1천2백93평의 건물을 건축하게 되는데 국비 9억1백만원, 군비 16억8천9백만원 등 총 25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93년 6월30일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공사는 청주 삼보 종합건설(대표 이용현)에서 맡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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