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원농협에서는 지난 8월29일 서울시 중랑구 면목1동(동장 박양근)과 자매결연을 맺고 9일, 19일, 29일 등 각각 농산물직거래 10일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쌀을 비롯, 이원 포도, 복숭아와 각종 야채 등 15개 품목을 정기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원농협에서는 1회당 5∼6백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데 정태종 지도부장은 "처음과는 달리 직거래 10일장이 주민들에게 많이 인식되어 요즘은 문정성시를 이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서농협에서도 10일부터 강동구 길1동과 농산물직거래를 시작하는 등 군서농협을 끝으로 군내 7개 농협 모두가 농산물직거래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는 출향인인 농협중앙회 서울시지회 전용삼 연구위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각 농협별 직거래 상황은 다음과 같다.
▲청성농협(서울시 면목1, 6동) ▲청산농협(서울시 상계3동) ▲안남농협(서울시 아현 1, 3동, 공덕 1동) ▲옥천농협(서울시 천호 3동) ▲안내농협(서울시 암사 1동) ▲이원농협(서울시 면목 4동) ▲군서농협(서울시 길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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