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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형,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혹 일들은 어떻구요 오늘은 무엇을 논한다는 나 자신이 어줍잖기도 하고, 불현듯 형의 모습이 떠오르며 가슴 속이 갑자기 그리움으로 가득차 올라 이렇게 편지란 걸 써 봅니다. K형,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혹 일들은 어떻구요 오늘은 무엇을 논한다는 나 자신이 어줍잖기도 하고, 불현듯 형의 모습이 떠오르며 가슴 속이 갑자기 그리움으로 가득차 올라 이렇게 편지란 걸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