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리에 사는 정모(46·농업)씨는『한여름철이면 더위를 식히는 행락인파만이 붐비고 쓰레기 등이 난무할 뿐 그들에게 구진벼루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해줄 수 있는 아무런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아쉬워 했다.
이에 면 관계자는『유물은 개인소유가 대부분이며 유적지의 경우 영구성을 요하고 있기 때문에 제작비문제가 제기된다. 따라서 계획은 세우고 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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