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현대아파트, 주민 화합 ‘으뜸’
가화현대아파트, 주민 화합 ‘으뜸’
마을기원제 및 주민화합 잔치 한마당 개최
  • 장재원 기자 one@okinews.com
  • 승인 2014.10.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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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화현대아파트 마을기원제 및 주민화합 잔치 한마당이 18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추진되고 있는 △승강기 교체 △도시가스 전환 △보도블록 및 가로등 교체 △차선도색등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성과를 자축하고 아파트 준공 20주년을 맞아 이전보다 규모를 키워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30분에는 마을의 발전과 평화,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삼국시대 관산성 전투로 희생당한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 마을기원제를 지냈다. 아파트 뒤편에 있는 삼성산에 마련된 제단에서 옥천군의회 민경술 의장이 초헌관, 가화3리 서영섭 이장이 아헌관, 가화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안홍국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지냈다.

이어서 주민들은 삼성산을 등반하고 마을 부녀회(회장 배화자)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저녁 6시에는 노래자랑을 통해 그동안 각종 공사로 인해 겪었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화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안홍국 회장은 “봄부터 시작한 각종 공사로 시끄럽고 불편한 점이 많으셨을 텐데 주민들이 이해해주시고 감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쳐 마을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화현대아파트는 469세대, 2천2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 제3회 가화현대아파트 마을기원제 및 주민화합 잔치 한마당이 18일 열렸다. 이날 저녁에 열린 주민 노래자랑에 앞서 임원진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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