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수고하셨습니다”
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수고하셨습니다”
도민체전 평가보고회, 엘리트 선수 개발 관건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4.09.23 09: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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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체전 해단식이 22일 옥천 농협에서 열렸다. 사진은 1위를 수상한 종목별 선수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의 모습이다.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이 22일 옥천 농협에서 열렸다. 선수들과 체육회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해단식에서는 우수 선수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저녁 만찬이 함께 진행됐다.

 
박인현 총 감독은 성과보고에서 “얇은 선수층, 열악한 환경에서도 한 자릿수라는 목표를 이룬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9위의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일정 상 만찬을 함께 즐기지 못해 죄송하다”며 “선수들, 임원들 모두 고생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한 시간 앞서 열린 도민체전 평가보고회에서는 종목별 엘리트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선수 영입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이 방안으로 제시됐다. 종목별 회장들은 다음 경기의 성적은 선수층을 탄탄히 하는 데 달려있다고 의견을 모았고, 이를 위해 체육회 차원에서도 지자체 차원에서도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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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014-09-23 10:30:00
요즘 명가(김재종대표) 이용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