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엔지, 백혈병 청소년에 성금 전달
케이티엔지, 백혈병 청소년에 성금 전달
김재학 지점장 "빠른 쾌유 바란다"
  • 장재원 기자 one@okinews.com
  • 승인 2014.08.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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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엔지(KT&G) 옥천지점(지점장 김재학)이 백혈병에 걸린 옥천여자중학교 A 학생을 돕기 위해 성금 4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김재학 지점장이 지난 4월25일 있었던 '옥천여중 성금모금 운동 기증식'(1233호 '옥천여중, 백혈병 학생 위한 성금 모금' 기사 참조) 사연을 보고 사내 온라인 '기부청원' 게시판에 A 학생의 사연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 김 지점장의 글에 200개가 넘는 임직원들의 격려 댓글이 달리면서 기부가 결정된 것. 케이티엔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은 '상상펀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케이티엔지 김재학 지점장은 "지역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A학생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바라고 치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옥천여중 A학생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골수를 이식 받기 위해 일치하는 골수를 찾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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