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떡 가공공장 세워
옥천농협 떡 가공공장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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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2.07.18 00:00
  • 호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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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대응, 국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원을 개발하고 쌀소비 촉진을 통한 먹거리의 변화를 도모하는 옥천농협 전통식품(떡류) 가공공장 준공식이 15일 오후 2시 공장과 농협 회의실에서 있었다.

박준병 국회의원, 한호선 농협중앙회장과 홍순기 충북도 부지사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에서 송재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가공공장은 UR을 대비, 쌀 수입개방을 저지하고 쌀소비를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치"했다며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 소비감소가 가속화되었으나 앞으로는 결혼식에서 수입농산물 밀로 만든 국수 대신 쌀로 만든 떡국을 먹도록 하는 우리 농산물 먹기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공장은 농협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의 시설로 91년 4월 정부와 농협중앙회에서 '전통식품개발업체'로 선정된 후 그해 12월 국고보조금 4천만원과 융자 2천8백만원을 포함, 6천8백만원을 지원받고, 3억8천1백만원을 자체경비로 조달하는 등 총 4억9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협 뒤 1백8평의 대지에 60평 규모로 세워졌다.

이곳에서는 32점의 기계를 설치, 옥천농민이 생산한 연간 1백톤의 쌀로 1백18톤의 찹쌀떡, 송편, 가래떡 등 14가지의 떡류를 생산하여 전국 각지의 농협연쇄점과 서울 등 대도시의 백화점과 시장에 판매할 계획으로 특수포장을 하여 쉽게 상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조상원 부군수와 세림건설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고 안성환씨가 떡 가공공장 설립 유공직원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1부 공장견학, 2부 준공식에 이어 3부 행사로 제품 시식회와 축하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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