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개서식이 12일 오후 1시30분 옥천소방서(옥천읍 중앙로 132번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 날 개서식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김영만 군수, 이강일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옥천소방서의 개서를 축하했다.
옥천소방서 배달식 서장은 “옥천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옥천소방서 개서의 꿈이 오늘 이뤄졌다”며 “앞으로 군민 여러분께 보다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종 도지사는 “옥천은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교통사고가 많고, 대청댐을 끼고 있어 수난사고 등 소방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며 “앞으로 옥천소방서가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저와 도민이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개서식에서는 옥천소방서 개서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어졌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충청북도지사 표창 손호영, 이상열, 김윤석 △소방방재청장 표창 이재천, 정주일, 이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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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분위기와 함께 청소년수련관 및 옥천읍사무소앞 등에 있는 이정표에 옥천소방파출소를 옥천소방서로 고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