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파출소는 주민 사랑방입니다'
'동이파출소는 주민 사랑방입니다'
김면수 동이파출소장
  • 정순영 기자 soon@okinews.com
  • 승인 2013.02.22 06:24
  • 호수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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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면수 동이파출소장
새롭게 동이파출소를 이끌게 된 김면수(52) 소장은 충북 음성군 출신으로 충남지방경찰청, 대전지방경찰청 등을 거쳐 이번에 처음 우리고장에서 근무하게 됐다. 경찰 생활 25년 중 17년 가까이를 정보관련 부서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동이파출소에 부임해서도 면 곳곳을 돌며 이장들을 만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열심인 듯 보였다. 이는 파출소가 마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상시적 연락체계를 튼튼히 갖추는 것이 치안인프라 구축의 첫 걸음이라 보기 때문이란다. 김면수 소장은 "동이파출소가 주민들 곁에서 '콜택시'와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 눈높이에서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동이파출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임하고 동이면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을 뵈었는데 아직 시골인심이 살아있는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출소를 멀게 느끼지 마시고 주민들의 사랑방처럼 자주 들려주십시오. 저희들도 그런 만남을 통해 주민들의 생각을 읽어야 더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테니까요. 주민 곁에서 항상 가깝고 친근한 동이파출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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