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 2억3천여만원
이원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 2억3천여만원
2일 이원서 총회 열고 사업 예·결산 승인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3.02.08 14:05
  • 호수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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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새마을금고(이하 금고)가 지난해 2억3천508만9천401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금고는 2일 총회를 통해 4천600여명의 회원들에게 5%의 출자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금고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경영실적이 나온 데는 예금과 대출, 공제 등 세 가지 주요사업이 모두 고른 성과를 보여서라고 밝혔다. 예금은 2012년 374억8천800만원을 기록해 2011년 272억3천300만원보다 102억5천500만원 늘었고 대출도 지난해 302억1천300만원으로 2011년 241억1천100만원보다 61억2백00만원 늘었다. 공제사업도 크게 확장됐다. 2012년 6천151만5천원으로 2011년 4천180만원보다 1천971만5천원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총 자산은 425억3천330만3천327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2011년 4월 문을 연 이원새마을금고 옥천지점의 효과가 컸다. 지난해 늘어난 예금 102억5천500만원의 경우 70%가 옥천지점에서 발생했다. 그 외 대출과 공제사업이 크게 확장된 것도 옥천지점 성과라는 게 금고 내부의 분석이다.

박영웅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금고의 임직원을 믿고 많은 자산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고 믿음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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