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서는 노·중년층, 재학생 줄다리기 등이 차례로 펼쳐져 나이를 떠난 같은 동문이라는 일체감을 확인했으며 재학생들의 부채춤, 고적대 퍼레이드, 소고춤 등에는 참석한 동문들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즉석에서 1천2백만원을 모금, 청성초교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먼저 그동안 도로와 정문이 인접해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상존해 있던 문제를 지난 4월2일부터 면사무소쪽으로 4백여만원을 들여 별도의 후문을 설치하여 해결했고, 과학기재 받침상자 10개를 기증 했으며, 점심 급식시간에 학생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 비를 맞으며 상수도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까지 비덮개 천막 터널을 설치해 주었다. 이외에도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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