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새누리당 국감 베스트의원 선정
박덕흠 의원, 새누리당 국감 베스트의원 선정
자전거도로 보수 국가 지원 명시 법률개정안 대표 발의도
  • 정순영 기자 soon@okinews.com
  • 승인 2012.11.09 11:42
  • 호수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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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오른쪽)가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국감 베스트팀'에 선정된 박덕흠 의원에게 격려패를 수여하는 모습(사진제공: 박덕흠 의원실)

박덕흠 의원이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2012년 국정감사 베스트팀' 의원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의원실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강기윤, 윤재옥 의원과 함께 박 의원이 '국감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국정감사 기간 총 7권의 정책 자료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었으며 △중소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경제민주화정책 △어린이 범죄 예방 등 치안과 안전 정책 강화 △제2의 구미사태 방지 등 소방 사각지대 개선 △예측 가능하고 약속 지키는 정부 촉구 등을 지적하며 정부 각료와 각 시군 지자체장들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고 자평했다. 보도 자료를 통해 박 의원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정책 제언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라는 뜻이라 생각하며 더욱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박덕흠 의원은 1일 동료의원 11명과 함께「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률안은,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가 개설하는 자전거도로가 늘고 있어 이를 유지보수하기 위한 지방비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주요 자전거도로는 국가가 유지보수비 일부를 지원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개정안에 따라 정부가 국가지원자전거 도로 건설 및 유지ㆍ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시에는 2018년까지 총 326억2천300만원의 추가 재정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의원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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