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회의는 가라'
10일 오전 10시, 이장협의회 회의가 열린 동이면 다목적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낯익은 멜로디를 연주하는 색소폰 소리가 흘러나왔다. 이 날 이장회의에 앞서 곽영환 동이파출소장과 김찬범 동이우체국장, 임복환 부면장이 평소 갈고닦은 색소폰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동이파출소 곽영환 소장은 "이장회의에 인삼도난방지 관련 홍보를 하러 오는 김에 겸사겸사 평소 연습하던 색소폰 연주를 들려드리게 됐다"며 웃음을 지었다. 동이면 이장협의회 이동복 회장은 "자칫 딱딱해질수있는 회의를 즐겁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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