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 온통 도로와 다리, '더는 못 참아'
집 주변 온통 도로와 다리, '더는 못 참아'
주민들 '각종 시설물로 사유재산 가치 하락' 민원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2.06.08 00:10
  • 호수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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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장야리에 살고 있는 주영애(59)씨와 강효순(62)씨는 최근 구일천 상류의 하천공사 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 주씨의 집 바로 옆으로 구일천 상류가 흐르는데 이곳의 다리가 도로보다 1m가량 높아져 집의 조망권을 해치기 때문이다. 하천 바닥에서 약 2.5m 높이로 건설되는 다리가 기존 다리보다 높다보니 집이 아래로 꺼져내린 형태가 되어버린 것. 집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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