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 누비던 기관사, 향토사 쫓는 이장 변신
대양 누비던 기관사, 향토사 쫓는 이장 변신
이원면 포동리 이흥구 이장 인터뷰
" 젊은 시절 고향떠나 50대에 귀촌 배우며 일하는 이장 되고파 "
  • 박진희 기자 ojp@okinews.com
  • 승인 2012.05.11 10:39
  • 호수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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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인생 돌아보면 '소설 한 권 쓴다'는 말이 뻔히 돌아온다. 그러나 이원면 포동리 이흥구 (61)이장의 인생을 잠깐 들어보면 확실히 '뻔한' 소설은 아니다. 제주도 석공에서 원양어선의 1등급 기관사로, 지금은 족보와 향토사료집 모으기가 취미인 마을 이장. 이흥구 이장의 삶이 궁금했다.이흥구 이장은 스무살이 되기 전 포동리를 떠나 50대가 되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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