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이원묘목축제 오늘 시작
옥천이원묘목축제 오늘 시작
개막식 31일(토)
  • 박진희 기자 ojp@okinews.com
  • 승인 2012.03.30 09:26
  • 호수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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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옥천이원묘목축제가 오늘(30일)부터 4월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초록행복 푸른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옥천군과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김덕규)이 주최하고 이원청년회가(회장 조주식) 주관해 열려 저렴한 가격에 우량 묘목을 판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묘목나눠주기 행사는 축제 때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벤트. 이원청년회는 매실나무 접목 2년생과 영산홍 2년생 등 8천200 그루를 3일 동안 무료로 나눠 준다. 어린이들에게는 수선화가 심겨진 미니화분 800개를 선물한다.

축제 첫째날에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꿈나무 글짓기 대회(오전11시) △묘목 나누어주기(오후3시) △묘목 관련 레크리에이션(오후4시) △축하공연(오후7시) △영화상영(써니, 밤9시) 등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둘째날에는 △제6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10시) △ 개막식 및 수석, 분재 전시회, 묘목 나누어 주기(오후 2시) △ 향수한우시식(오후 3시)△ 옥천묘목가요제(저녁 7시) △ 불꽃놀이(밤 9시)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 묘목 관련 레크리에이션(오전 10시) △ 즉석노래방 '도전100곡'(오후2시) △묘목 나누어 주기(오후 4시) △ 폐막식(오후 4시)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야시장이 사라진 대신 우리고장 음식업체와 이원새마을부녀회가 향토먹거리 장터를 연다. 부대행사로는 접목시연과 묘목기술상담, 한지공예, 솟대만들기 등의 체험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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