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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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4일 5일 간 13개 사업 350명 모집
  • 박진희 기자 ojp@okinews.com
  • 승인 2012.02.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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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13개 직종에 3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14일과 15일 관성회관과 청산노인복지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달라지는 사업 내용과 모집과정을 설명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322명 보다 모집인원이 늘었고 청산·이원·안내 등에서도 일자리가 마련됐다. 12개 사업은 △보육시설도우미(10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10명) △거리질서단(101명) △문화재지킴사업(26명, 옥천향교, 육영수여사 생가, 정지용문학관) △교통안전도우미(24명) △스쿨존 교통지원(30명) △공공기관 클린(58명, 옥천군문화예술회관, 옥천체육센터, 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분관, 이원·청산 청소년 문화의 집) △도서관 사서도우미(6명) △희망세탁소(4명) △수호천사(24명, 저소득 가정 가사지원 및 정서지원) △할매손길(40명, 저소득가정 밑반찬 조리 및 식당 업무)△실버마이더스의손(6명,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주거개선 사업) 등이다.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디딤사업단(뇌졸중,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이 있는 주간보호 이용자들 보조)과 간호프랜드(수지침, 뜸 등의 서금요법)는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제공기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로 참여할 수 없고  민간의료 행위로 진행되는 사업은 지양한다는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없어졌다. 반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이 신규로 시작하며 이 사업은 예외로 만60세에서 만64세 이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공공근로 중복 참여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의료보험직장가입자는 참여 제한되며 부부가 선정된 경우 1인만 참여가능하다.

참여자들은 1일 3시간 주3회월 36~42시간 근무 하고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희망자는 1개월 이내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사본, 복지카드 또는 장애등록확인서를 구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733-2500)으로 신청하면 된다.

▲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이 20일부터 24일까지 사업참여자 350명을 모집한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주의깊게 설명을 듣고 있다.

▲ 노인일자리사업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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