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정치인생, 옥천 발전 위해···"
"50년 정치인생, 옥천 발전 위해···"
이용희 의원, 18대 종합의정보고서 발간
  • 백정현 기자 jh100@okinews.com
  • 승인 2012.01.06 01:10
  • 호수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용희 의원 의정보고서
1960년 제3대 충청북도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올 6월 임기가 끝나는 제18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만 50년 이상을 현업정치인으로 활동한 이용희 의원의 18대 종합 의정보고서가 최근 발간돼 주민들에게 배포됐다.

모두 8페이지로 만들어진 이번 의정보고서는 지난 2008년 이후 우리고장에서 추진됐거나 추진이 확정된 정부사업과 예산을 중심으로 활동내역과 활동상을 다룬 언론사의 기사 등이 편집돼 있다. 보고서에서 이 의원은 남부3군이 지난 4월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됐다는 사실을 가장 중요한 활동상황으로 기록했으며 한용택 전 군수가 추진했던 청산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이시종 도시자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충청북도 옥천출장소 유치, 군북면민들의 요구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기관협의 형태로 추진한 군북면 이백리 굴다리 확장 확정, 국제종합기계 기업개선작업 금리 동결 관철 등 다양한 사업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본인의 기여한 사업으로 꼽았다. 또한 의정활동 중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찰개혁을 요구한 것과 한미FTA를 국익을 저버린 협약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내용도 실었다.

의정보고서에 실린 신년사를 통해 이 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을 끝으로 50년 정치인생을 마무리하고 반세기 동안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과 지역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시작 하려 한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중략) 그동안 제가 쌓은 경험과 연륜을 고향의 도약과 비상을 위해 쏟아 넣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