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 명문고로의 발돋움
옥천고 명문고로의 발돋움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1992.01.11 00:00
  • 호수 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연말에 끝난 92학년도 전기대학 입학시험결과 91년도에 옥천고등학교를 졸업한 강소진양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것을 비롯, 이화여대 1명, 고려대학교에 4명이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옥천고 측에 따르면 강소진양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에 합격했으며 역시 91년도 졸업생 중 임진영양이 이화여대 물리학과에, 임형근군이 고려대 화학공학과, 서정현군이 사회학과, 민경식군이 기계공학과에 합격했다. 또한 재학생인 박운갑군은 고려대 제어계측과에 합격했다.

올해 옥천고의 경우 91학년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응시자의 합격률이 크게 높아져 전기대학에 지원한 3백67명의 재학생 중 1백16명이 합격, 31.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29명의 졸업생 합격자를 포함하면 1백45명이 합격, 군단위 인문계 고교로서는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91학년도 전기대 합격자 91명, 합격률 25.8%보다 훨씬 높아진 수치이다.

이는 91학년도 전기대 합격자 91명, 합격률 25.8%보다 훨씬 높아진 수치이다. 이밖에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낸 대학은 충남대학교로 35명이 합격했으며, 한남대학교가 33명, 충북대학교가 32명으로 나타나 이들 3개 학교의 합격자가 1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산고교의 경우 전기대학에 모두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예년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금광식군이 세무대에 합격, 눈길을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