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교 유두열 교감은 "3년만에 차지한 우승이라 그런지 의미가 더욱 깊다"며 "그간 학교 차원에서만 배구부를 지원하다가 올해에는 학부모님들로 구성된 「체육진흥회」(회장 곽현섭)를 결성, 물심양면으로 배구부를 후원한 것이 오늘의 결과를 낳게 되었다"라고 밝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준 「체육진흥회」회원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옥천중학교는 제천중학교에 1대 2, 옥천공고는 제천 광산공고에 0대 3으로 각각 패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