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교 '배구' 3년만의 쾌거
삼양초교 '배구' 3년만의 쾌거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1991.11.30 00:00
  • 호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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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충청북도 교육감기쟁탈 초중고배구대회에서 옥천 삼양초등학교(교장 유무현) 배구부가 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날 대회에서 삼양초교는 제천시 남천초교를 맞아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완파, 3년간의 공백을 씻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쾌거를 거두었다.

삼양초교 유두열 교감은 "3년만에 차지한 우승이라 그런지 의미가 더욱 깊다"며 "그간 학교 차원에서만 배구부를 지원하다가 올해에는 학부모님들로 구성된 「체육진흥회」(회장 곽현섭)를 결성, 물심양면으로 배구부를 후원한 것이 오늘의 결과를 낳게 되었다"라고 밝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준 「체육진흥회」회원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옥천중학교는 제천중학교에 1대 2, 옥천공고는 제천 광산공고에 0대 3으로 각각 패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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