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옥상서 물탱크 화재
헬스장 옥상서 물탱크 화재
물탱크 동파방지 위한 열선 설치가 원인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0.12.31 10:33
  • 호수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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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쯤 옥천읍 A헬스장 옥상 물탱크에서 불이 났다. 오후 4시 12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동소방서 옥천119안전센터는 현장 도착 후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사고로 물탱크 1개가 전소되고 1개가 절반가량 불탔으며 가까이 있던 에어컨 환풍기와 헬스장으로 연결된 수관이 일부 불타 소방서 추산 70여만 원 상당의 피해를 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옥상에 있는 물탱크가 얼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관에 설치한 열선 과열이 원인이었다.

헬스장 사장 B씨는 "물탱크 동파방지를 위해 열선을 설치했다"며 "열선 설치를 끝낸 지 30분 만에 불이 나 황당하다"고 말했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열선 설치는 화재의 위험성이 크므로 되도록 사용 하지 말고 동파우려가 있는 곳은 보온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옥천읍 A헬스장 옥천에 있던 물탱크에 불이 나 1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관이 소방호스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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