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내가 한 거짓말', '짝꿍', '가을걷이', '홍시', '육영수 여사'등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시제로 산문과 운문부로 나누어 열린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저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짓기에 열을 올렸는데 학생들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시제가 학생들 주변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소재인지라 접근하기가 편하다"고 느낌을 말하기도 했다.
대회결과 아쉬운 점은 고교부 운문부(시부)와 중학교부 산문부에 시상대상자가 없다는 점이었으며 초교부 산문부에서는 군남초교 어린이가 모두 상을 휩쓸어 유감없이 저력을 발휘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교부 산문 ▲장원 : 이선미(옥천고 1) ▲우수 : 금은주(옥천고 1) ◇고교부 운문 : 해당자 없음 ◇중학교부 산문 : 해당자 없음 ◇중학교부 운문 ▲장원 : 이숙진(옥천여중 2) ▲우수 : 김진영(옥천여중 2)
◇초교부 산문 ▲장원 : 강민경(군남초 6) ▲우수 : 노지숙(군남초 5), 강민정(군남초 5) ▲가작 : 금민정(군남초 5) ◇초교부 운문 ▲장원 : 이윤미(청동초 6) ▲우수 : 이선희(삼양초 6), 이성윤(청산초 4) ▲가작 : 이은혜(삼양초 6)
한편 당선자에게는 중·고등부의 경우 장원 10만원, 우수작 5만원, 초교부 장원 5만원, 우수 3만원, 가작 2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요일 오후 2시 시상식을 통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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