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 23 양일간에 걸쳐 벌어진 제30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옥천군 선수단은 종합성적 1만4천2백43점을 올려 14개 시군중 중하위권인 9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두고 지난 21일 군청 광장에서 선수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은 배구 등 18개 종목 1백90명의 선수 및 임원은 필승을 다짐하며 청주 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게이트볼 등 다른 종목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믿었던 궁도가 하위권으로 밀려남에 따라 종합순위 5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9위에 머물게 된 것. 종목별 순위 3위권 이상 종목은 다음과 같다. ▲배구 1위 ▲게이트볼 3위 ▲족구 3위 ▲축구 3위. 한편 육상부문에서는 남자 4백계주가 1위를 차지하고도 종합 8위에 머물렀다.